[스포일러 100%] 써클 Circle,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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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요나1 작성일18-09-17 22:19 조회273회 댓글0건본문
적절하게 구성한 50명의 사람을 통해
사람의 생명, 가치, 생존 본능등등
이런 저런것에 대해 한번쯤 생각을 해보게끔 하는 영화였어요.
흑인과 백인 황인, 인종 차별문제무터
남성과 여성
동성애자에 대한 판단
그저 나이로만 따지는 인간 생명의 가치라던가
옳고 그름, 나쁜 사람 착한 사람..
애매모호한 그 기준들에 대해
목숨을 담보로 이들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게임을 진행해 나가잖아요?
마지막엔 누가 남게 될까?
하는게 영화를 보면서 가장 궁금했었는데..
반전병
걸린 감독은 결국
자신이 생각한 나름대로의 충격적인 결말을 내놓고 흐뭇해 하죠.
정말이지 너무 실망스러웠었습니다.
이 남자가 최종 생존자라니요...
이 영화 뿐만 아니라 요즘 영화들은 너무 반전에 집착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결말을 어떻게 하면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충격을 줄 수 있을까?
여기 감독도 온통 이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이부분은 여러분들도 한번쯤 보시고 직접 생각 해보기를!
암튼
전 개인적으로 소녀가 살아 남는다 -> 탈출 -> 세상에 혼자 남겨져서 결국 아무 의미가 없다 -끝-
or
소녀가 마지막까지 남는다. -> 기절 (희미하게 보이는 외계 생명체들) -> 암전 후 다른 공간에서 다시 깨어나는 소녀 ->
주위에 새롭게 배치된 1Round 클리어 한 사람들
-끝-
이런식의 뭐랄까 좀 더 냉소적이고, 어두운 스토리를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제겐 좀 더 중요했던
외계인의 침공
외계인들이 게임을 진행시킨 이유
최종 생존자는 왜 살려줬는지 등등은
그냥 이야기의 구실일뿐
아무 이유도 없었다! 라고 끝나버려서 참 아쉬웠었구요.
치밀하고 소름끼치는 이야기.
완벽한 거짓말 혹은 진실,
감정에 호소. 일반화의 오류
등등 다양한 장치를 짜임새 있게 구겨 넣어
철학적인 영화를 만들어 보고싶었던(아마도?) 감독의 목표는~ (두구두구)
실패!
라고~ 전체적인 결론 내봅니당.
요약
1. 반전병 걸린 감독, 반전 어케할까 고민하다 형편없는 반전을 선물.
2. 배경 이야기는 전부다 이야기 판을 위한 장치일뿐 아무 의미를 갖지 않음.
(여긴 어디? 왜 게임? 누가 주최자임? 살아 남긴 함? 등등)
3. 50명중 1명 살려주고 순순히 떠난다고 쳤을때, 지구에 살아남은 인구수 약 1.5억명
현재 지구 전반에 걸친 생태계와 인류가 아무런 피해를 끼치지 않고 서로 공존해 살아 갈 수 있는 적정 인구 수와 가까움.
(좀 더 정확히는 대략 1억명이래요. 이론적인 수치)
스토리
★★★☆☆
연출
★★☆☆☆
배우 연기
★★☆☆☆
오락성
★★★☆☆
스케일
★☆☆☆☆
- 리뷰 끝 - 읽어주셔서 감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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